강원도는 추석명절 대비 원활한 물류 배송과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18개 시군과 함께 8월 20일부터 추석 전까지 택배 등 물류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도로명주소 적극 사용 요청 및 사용법 안내 등의 행정지원을 추진하고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과 관련 다량의 물류 배송이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도로명주소 표기와 사용으로 우편택배 등의 물류를 차질 없이 배송할 수 있도록 택배회사 등 물류업체를 직접 현장 방문하여 업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안내도 배부 및 활용 방법 교육을 추진하며 대형마트, 쇼핑센터, 재래시장 등에서도 추석 상품 배달 시 도로명주소를 적극 이용하도록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명절을 이용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6일까지 도 및 시군 합동으로 버스터미널, 철도역, 재래시장 등 도내 54개 다중이용시설에서 도로명주소 홍보용 물티슈와 홍보전단지 등을 배부하여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한다.

한편, 강원도(토지자원과)와 시군(도로명주소담당 부서)에서는 관내 업체 및 동문회, 각종 단체에 대한 도로명주소 일관 변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도 쉽게 도로명주소를 검색할 수 있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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