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여 5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종합청렴도 2등급,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부청렴도 2등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2016년 청렴도평가(도내 5위)보다 0.28점 상승한 종합 청렴도 점수 8.09를 달성, 도내 1위의 청렴도를 나타냈다.

이번 청렴도 측정은 ’16. 7. 1. ~ ’17. 6. 30. 기간 중 각종 공공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에 거쳐 전화·메일 등을 이용해 실시한 외부청렴도와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측정한 내부 청렴도, 전문가의 정책고객평가 결과와 부패발생자료를 적용하여 산출한 결과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고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보여 준 결과로, 앞으로도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시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청렴한 행정 추진으로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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