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문화원(원장 금석록)은 12월 6일(금) 오후 6시 30분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2017 문화학교 수료식 및 종합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료한 수강생은 모두 390여명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8월 여름방학을 제외하고 9개월간 한문, 풍물, 아코디언, 요가, 가야금, 그림, 기타, 색소폰, 스포츠댄스, 난타, 서예, 드럼, 우리 춤 등 총 13개 강좌 20개 반에서 수학했다.

이 날 행사는 수료식, 감사장 수여식과 함께 1년 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발표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수료식에서는 각 반마다 1년 동안 성적이 제일 우수한 수강생 20명을 선정해 감사장을 수여했고 이어진 발표회에서는 드럼교실의 드럼연주를 시작으로 우리 춤, 가야금, 풍물, 기타, 아코디언, 댄스, 난타, 색소폰 등 발표공연이 펼쳐졌다.

금석록 원장은 "배움에 나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며, 봉화문화원은 앞으로도 봉화군민을 위한 평생 교육기관으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많은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문화원이 운영하는 문화학교는 지난 1993년 개설된 후 20여년 간 명실 공히 봉화 군민들의 평생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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