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7.(목) 오후 5시 30분~ / 뉴동해관광호텔 / 150여명-

1부(개회식 및 사업보고) 및 2부(가족 위로의 밤)로 진행-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2월 7일(목) 오후 5시 30분 뉴동해관광호텔에서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2017년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보고 및 가족위로의 밤」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올 한해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센터 등록회원과 그 가족을 위로하고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시 관계자와 시의원, 센터 등록회원과 회원가족, 자원봉사자, 정신건강증진사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사업보고)와 2부(가족 위로의 밤)로 진행된다.

1부에는 사업보고 및 우수회원과 직원, 후원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며 2부에는 회원들의 시 낭송과 장기자랑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와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본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려 서비스 이용을 확대·홍보하고 회원들이 정신사회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함으로써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응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2년 개소 이후 동해시 보건소 및 동해 동인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강원도청에서 개최된 생명사랑발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박종태 보건소장은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의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살 충동이나 우울 등 정신적인 어려움으로 상담을 원할 경우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 또는 전화( 533-0197)하거나,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보건복지콜센터( 129)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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