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2월 7일(목) 오후 7시부터 현진호텔에서 「제18회 동해시 청소년 글짓기대회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동해지구 협의회(회장 이한경)’의 주관으로 글짓기 시상, 장학금 전달, 범죄 예방 우수요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18회 동해시 청소년 글짓기 대회’ 시상은 지난 9월 공모, 11월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제출한 관내 청소년 33명을 선정하여 상장과 부상을 지급하는 것으로 2000년부터 매년 추진되어 왔다. 또한, 관내 6개 고등학교장과 보호관찰소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33명에게는 개인당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2005년부터 진행되어 온 법무부법사랑위원 동해지구협의회의 장학금은 현재까지 216명의 청소년에게 6,420만원이 전달되어 불우한 환경속에서도 학업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되고 있다. 아울러 한 해 동안 관내 범죄 예방을 위해 모범을 보인 자원봉사자 2명과 모니터 요원 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진행될 계획이다.

법무부법사랑위원 동해지구협의회는 글짓기 시상, 장학금 전달과 본 행사 소요 비용 등을 회원의 회비 및 자발적인 특별회비로 진행하여 더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법무부 법사랑위원 동해지구협의회의 범죄예방이라는 큰 그림 속에서 지역 청소년에게 미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법질서의 중요함을 심어주는 본 행사를 통해 청소년의 꿈이 실현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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