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구강이동차량을 이용하여 2017년 하반기 충치 없는 학교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삶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총 38개교 학생 및 교직원 3,041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하며, 초등학생에게는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 바니쉬를 제공하고, 중·고등학생에게는 스켈링과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점심식사 후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치아를 갖도록 하고 있다.

11월 29일(수)에는 봉화인터넷고등학교 158명을 대상으로 공중보건 치과의사를 비롯한 구강보건 진료팀 4명이 겨울철을 대비하여 시린이 예방 등 맞춤형 구강건강관리를 실시했다.

이동국 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찾아가는 구강사업 중심으로 소홀해지기 쉬운 학교 내에서의 학생들 구강관리 향상에 동기를 부여하고 구강건강 습관형성에 기여하여 충치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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