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파인두메산골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수춘)과 한스농장(대표 문금의)에서 지난 23일(목)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계란 13,500개(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파인두메산골 영농조합법인과 한스농장은 지역에서 40여년 동안 양계업을 하고 있으며 파인두메산골 영농조합법인에서는 구운 계란을, 한스농장에서는 45만여 수의 산란계를 사육하고 있다.

이수춘 대표는“추운 겨울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비록 소박하지만 힘든 이웃들의 식탁에 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우태 주민복지실장은“따뜻한 마음 덕분에 어려운 가정에 웃음꽃이 필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의 사회공헌 문화가 우리 지역에도 점차 정착이 돼가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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