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성산면 보광2리(이장 김진택)가 강릉시 주관 2017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심사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5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우수마을 선정을 위한 평가 및 심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형성 및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강릉시 관내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완성도, 지속가능성, 네트워킹, 보조금 활용 건전성 등 5개 평가지표로 서면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성산면 보광2리는 ‘숲속 작은 음악회’ 운영으로 수상하게 됐다.

백두대간 대관령 산자락에 위치한 보광2리는 산수가 특히 아름다운 마을로 그동안 김진택 이장 및 김세중 사무장을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 형성과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올해 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공연인 ‘숲속 작은 음악회’를 총 5회에 걸쳐 개최했다.

특히,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창조적 마을 가꾸기’ 공모사업 평가에서는 생태경관분야에 응모해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지역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김진택 이장은 “백두대간 대관령의 수려한 자연자원에 문화예술의 옷을 입히고, 주민소득과 연계시켜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어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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