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영자)는 13일(월)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맞춤형 주거 수리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재능기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규모 집수리에서 소외되는 소규모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인제군 재능기부봉사회, 인제읍, 남면, 서화면 의용소방대가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자원봉사를 펼친다.

오는 12월말까지 6개 읍ㆍ면 저소득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꼭지 및 전구교체, 월동용 비닐설치 등 기존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수행하지 못한 못하는 부분을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 사업에 이어 2018년도에도 맞춤형 주거 수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자 인제군자원봉사센터장은“이번 맞춤형 주거 수리사업으로 소외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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