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 14일 오후 2시 영월읍 영월발전본부에서 33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발생을 가상한 건물붕괴와 대형화재 대응을 위한 ‘2017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을 포함하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453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등 장비 114대가 동원되어 지진을 대비한 다수사상자 발생 및 대형화재, 산불 대응 종합훈련으로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 구축, 긴급구조통제단 통합지휘체제 확립 등 긴급구조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한편, 강원도소방본부는 201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18개 소방본부 중 전국 2위를 차지하여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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