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 상황실 운영,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원 사역 등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풍철 입산객이 증가하는 주말과 휴일에 특히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감시원 96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발생시 조기발견에 힘쓰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3명이 초동진화 태세를 갖추어 산불 제로화 달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11월 17일부터는 임차헬기를 운행하여 입체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한다.

봉화군은 산불발생 주요 요인인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입산통제구역 8,584ha, 등산로폐쇄구역 2개노선(청량산) 2km를 지정하는 한편 산림연접지 불법 소각행위,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행위 등 과태료 부과대상 행위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와 산불발생시 산불방지대책 상황실(054-679-6371, 6374)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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