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공학대학 산업경영공학과에서는 10월 25일 대동제 축제기간(5.23~5.25) 중 주점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 60만원과 재학생 창업동아리 활동(공간+공유 보관 서비스)으로 발생한 수익금 10만원 총 70만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산업경영공학과 송병보 학생회장은 “대동제 행사 기간 중 학과 구성원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으로 수익금이 발생하게 됐으며, 학생회 구성원들과 논의하여 수익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한, 산업경영공학과 창업동아리 김종우 회장은 “『공간+공유』보관 서비스를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공간을 활용하여 방학 기간 중 학생들의 짐을 보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10만원을 대학발전을 위해 사용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간공유 플랫폼은 제품을 다수인이 공유해 사용하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를 뜻한다.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발전기금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교내 편의시설 확충 등 대학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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