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의장 조영돈)는 23일(월) 오전 10시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오늘부터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제262회 임시회는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비롯해 각종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회부안건은 총 13건으로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출자․출연안4건으로 이중 의원발의로 박건영 의원의‘강릉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있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24일(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를 하고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실과소별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있으며 30일(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를 마칠 예정이다.

조영돈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들에게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에 대해서는 동계올림픽 이후 우리시가 나가야 할 흐름과 일치하는지 잘 가려 주길 바란다”며 그리고 집행부에 “예산편성 단계부터 시민이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는 수렴과정은 물론, 면밀한 검토 분석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예산편성이 되도록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적극적인 노력을”각각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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