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해병대전우회(회장 김동호)는 10월 19일(목) 오후 1시 봉성면 금봉저수지에서 익수자 구조 및 상황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방재단 역량을 강화하고 자연재난으로부터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자율방재단원, 해병대전우회,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가하여 저수지에서 익수자 구조 훈련과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저수지 바닥 정화활동을 펼쳤다.

한편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은 2008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 10개 읍면, 1개 단체(해병대전우회)로 구성되었으며, 165명의 자율방재단원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군을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재난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자율방재단 개인별 방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여름철 태풍, 대설 등 자연재난이 다양화·대형화됨에 따라 사전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역의 재난 파수꾼으로서 적극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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