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합창단(지휘자 박동희) 제90회 정기연주회가 2018 동계올림픽 G-135 기념 ‘세계 속의 위대한 강릉’이라는 주제로 9월 28일(목) 오후 7시30분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세계 민요, 라틴음악과 춤, 한국의 깊은 정서를 담아낸 가곡과 민족의 얼이 묻어있는 우리 민요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춤과 노래가 있고 흥과 재미가 있는 합창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1부에서는 세계 민요와 우리 노래(춤과 노래의 향연)를 강릉시립합창단과 함께 키보디스트 신디사이저 연주자 이삼열과 타악기 연주자 고동현의 협연 등으로 이뤄지며, 2부에서는 고전 음악에 맞춰 정미심의 독무가 펼쳐지며, 가고파, 대관령 등 한국 가곡과 아리랑, 강강술래 등 우리 민요를 강릉시립합창단의 합창과 안무가 곁들어진 무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2018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모든 열정을 쏟아내며 준비에 여념이 없는 강릉시민들을 위해 헌정하는 음악회로 기획했다.”며, “2018 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함께 많은 강릉시민 등이 관람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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