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제1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원주시민의 날’경축 음악회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제5대 예술감독으로 활동중인 임헌정 지휘자를 초청,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제2번 중 ‘솔베이그의 노래’를 비롯한 유명 합창곡들을 연주한다. 지휘자 임헌정은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청중과 비평가 모두를 사로잡으며,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메네스음대와 줄리어드음대에서 작곡과 지휘를 공부했으며 귀국 후 서울대 작곡과 지휘교수로 재직 중 으로 현재 코리안심포니 제5대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상’문화체육관광부‘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우경문화예술상’,‘서울음악대상’, ‘대한민국 문화예술가상‘,  ‘대원음악상’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주회는 원주시립교향악단‘창단 20주년 기념 페스티벌’의 네 번째 시리즈로 원주시립합창단 제81회 정기연주회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원주자원봉사청소년합창단이 함께한다.

관람료는 유료이며, 미취학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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