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청년 창업 지원사업"과 "중앙. 성남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 대책" 방안을 제시했다.

8. 23일(수) 오전 11시 최명희 강릉시장은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상인 육성으로 전통시장의 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이에 따른 주차난에 대한 강구책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청년 창업지원 사업에 목적은 청년상인 육성으로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고 차별화된 청년창업 플랫폼으로 전통시장 할력제고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있으며 이로 인한 특화된 먹기리와 젊은 층드이 찾아오는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실업 문제의 해법을 제시했다.

현재 강릉시 전통시장에는 중앙시장 3개소와 성남시장 3개소 총 6개소가 입점해있으며 치즈 아이스크림, 호떡, 커피전문점, 건강음료 전문점, 통새우 만두, 칼국수류, 북경식 탕수육 등 퓨전음식점이 운영 중이다.

시는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으로 서부시장 빈 점포 10여 개를 청년창업지원사업 일환으로 이용할 계획이며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및 관내 대학 창업 보육센터 5개소와 가톨릭 관동대 창업지원단,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 강릉센터, 강원지방 중소벤처 기업청 강원 영동 사무소등이 창업혁신 지원기관으로 교육, 컨설팅, 행. 재정 지원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청년상인이 유입. 정착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상인 창업지원으로 지원예산 5,100백만 원으로 중앙. 성남시장 총 20곳(200개 점포 내외)으로 입점에 따른 임차료 지원, 점포개선에 따른 인테리어 비용 지원, 전기. 수도시설 설치 등 최대 300만 원 지원, 체험 점포로 시장 내 일부 구역 또는 빈 점포를 고객지원센터 등 유휴 공간을 활용과 체험 점포 구성 지원(필요시 운영)한다.

지원조건은 점포당 25백만 원 이내다. 청년몰 조성으로 지원예산 14,250백만 원으로 지원규모는 17곳 내외로 사업기간으로는 17.3~2018.12월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정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오서 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 청년몰을 조성하여 청년상인 입점. 육성(20개 점포 이상)을 희망하는 곳으로 한다.

지원은 청년몰 당 최대 15억 원 이내로 (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 지자체가 점포를 매입 시 지자체 매칭 비용으로 인전(최대 지방비 40%분)하고 장기임차 시 매칭 비용으로 인정(전세) 보증금 3억 한도)한다. 

최 시장은 청년창업 업종에 관해 따로 규제하지 않으며 중복된 업종일 경우 조율을 통해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인근 선 입점 상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가겠다고 덧붙여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에 따른 주차 대책에 대해서도 빼 놓지 않았다 현재 금성로는 중앙시장 측 36면, 포교당 측 50면 총 86면으로 중앙시장 한쪽 방면 노상 주차장을 23면을 폐지한며 월화 거리 앞에 주차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며 교차로 진입부터 2차선 진입이 가능하도록 9.1일 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남대천 둔치 주차장이 유료화 구간으로 확대된다.

현재 남대천 북측 390면(유료 150, 무료 240)과 남대천 남측 250면(강남동 방면)으로 남산교~철교 구간 준치 주차장 전체 390면을 유료화 한다. 이는 강남동 방면 무료주차장을 장시간 주차함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만이 제기된 곳이다. 오는 9.1일 부로 유료화가 시행되며 오전 10-~오후 7시까지 1시간 무료(일요일. 법정 휴일(무료)이다.

시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카트를 비치하며 남대천 강북 제방도로에 대형버스 주차장 15면을 확보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함으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