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과 4일 봉화군청소년센터와 은어축제 주무대장에서 펼쳐진 "제15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보디빌딩대회 및 2017 미스터경북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체부장관기대회 21체급과 2017 미스터경북선발대회 22체급에, 3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화려한 몸매를 선보이고, 재치 있는 끼를 발산함으로써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문화체육부장관기 종합우승은 경상북도가 차지했고 2위는 서울시, 3위는 경기도에 돌아갔으며 미스터경북선발대회 그랑프리 수상에는 포항시 금주현 선수가, 뷰티바디선발대회에서는 안동시의 임종호 선수와 박진아 선수가 각각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입상한 선수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쉽게도 수상은 못했지만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은어축제를 더욱 빛나게 해주신 만큼 이제 관광객의 자격으로 은어와 축제를 편안히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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