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뉴스/정명훈기자]떡밭재도로개설공사 정상 추진 된다. 속초시는 조양동과 도문동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7호선 우회도로개설 필요와 낙후된 도문동지역의 개발활성화 및 오랜 숙원사업해결 필요함에 따라 16일 떡밭재도로개설공사 추진의사을 밝혔다.

시는 대포동 설악산로와 조양동 조양로를 연결하는 총 연장 L=1.57km, 폭 B=20.0m의 떡밭재도로를 2008년 착공하여 정상 추진중이다.

이번사업은 총사업비 12,024백만원이 소요되는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으로 2013년까지 3,024백만원을 투자하여 현재 총 공정율 38%를 달성했다.

2011년「설악단오문화권특정지역개발사업」으로 지정되어 금년부터는 잔여 사업비중 90%를 국고로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며 2014년에는 국비 17억원을 포함한 18억원을 투자하여 법면보호공 및 배수구조물 설치작업을 추진중에 있다.

또, 2015년에는 상하수도 매설 및 배수구조물 설치, 법면보강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국고지원이 시작되는 금년부터는 속초시의 재정부담이 경감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관게자는 이번 공사로 낙후된 도문동 지역의 지역경제활성화 도모와 관광성수기 일반국도 7호선 정체에 따른 우회도로개설로 교통량 분산 효과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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