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6. 14일(수) 성명서를 통해 강원도를 무시하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도당은 박근혜 정부 초기 내각에도 출신이 철저하게 배제되었다고 비판하던 민주당의 모습이 눈에 떠오른다고 에둘러 비난하며 아직 후보자를 확정하지 않은 장관 2석, 차관 1석을 제외한 37개 자리에 강원도출신은 한 명도 포함되지 못하고 있음을 강하게 질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대탕평인사 약속했음에도 강원도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 강원도가 있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또한, 국회 청문회에서 문제가 되는 인사 강행 임명 처리로 국민이 바라던 문재인 정부의 모습이 사라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앞으로 제1야당으로서 도민들과 도를 무시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을 바로 잡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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