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조영기)는 6. 8일 제1차 사회문화위원회를 개최하여,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16 회계연도 강원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대해 심사했다.

이정동 의원은 여비 등 경상경비 예산절감은 효율적인 재정집행의 차원으로 여겨지지만, 목적사업의 불용액 발생 및 이월을 최소화하여, 지방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되도록 당부했다.

김기철 의원은 국비 교부 지연으로 인한 이월사업이 많은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이월로 인해 사업비가 증가되는 점을 감안하여, 중앙부처에 국비 조기 교부요청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도록 당부했다.

권석주 의원은 전국 장애인 학생체전 준비 운영 관련 행사운영비의 예산 부족이 예상되어 사무관리비를 행사운영비로 예산 변경 사용(1,120만 원)했는데, 정작 해당 사업 행사운영비는 예산 변경액 보다 더 많은 예산이 불용처리(1,174만 원) 된것으로 사전에 보다 정확한 사업비 추산으로 소중한 재원이 불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권혁열 의원은 관광사업체 활성화 지원 사업은 사업의 본래 취지대로 관광업체가 적기 지원을 못 받고 있음. 담보조건 대신 신용조건으로 완화하는 등 경영상태 및 신용도를 고려해서 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용하여 도움이 필요한 관광 사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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