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는 5월 이후 기온상승에 따른 수인성 설사 환자 등 감염병 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 1일부터 10월 13일(추석연휴포함)까지 감염병 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비상근무 기간 동안 평일에는 20시까지 연장근무를 실시하고, 주말 및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를 한다. 또한, 감염병 발생 동향 파악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병원, 약국, 보건 교사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축하여 감염병 발생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등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설사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안전한 음식물 섭취,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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