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제48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과 제4회 아시아 대학축구 챔피언십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은 이번 유치를 통해 2011년 이후 7년 연속 태백시 개최와 아시아 대학축구 챔피언십 역시 2015년 아시아 대학축구 친선 전을 시작으로 2016년 제3회 대회에 이어 금년 제4회 대회를 유치함으로 3년 연속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지난해 제47회 전국추계대학축구대회는 17일간(7.13~7.29)개최되어 연인원 5만 7천여명과 경제효과 110억 원을 거두었으며, 또 제3회 아시아대학축구대회는 7일간(9. 1~9. 7) 개최되어 연인원 3천여명, 경제효과 17억 원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 관계자는 “제48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은 7월에, 제4회 아시아대학축구연맹전은 9월에 개최할 예정이며, 대회 기간 많은 선수단이 태백시를 방문하여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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