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에서는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 및 간접 흡연의 피해를 알리고자 어린이 흡연 예방 손인형극 『호랑이 아저씨 금연 대작전』을 공연하고 있다.

이번 손인형극은 “담배는 우리 몸을 아프게 해요”라는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운영될 예정으로 “홍천군 꿈마당 인형극단”과 함께 진행한다.

『호랑이 아저씨 금연 대작전』은 흡연의 문제점을 인형극을 통해 보고, 듣고, 배움으로써 교육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간접 흡연’의 위해성을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인형극을 관람 한 어린이들에게 인형극 주인공인 호랑이 손인형을 배부하고 손인형 놀이를 교육하여 가족들에게 교육 내용을 전달하도록 함으로써 어린이가 금연을 돕는 전도자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금연 캠페인의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최금옥 홍천군 보건소장은 “흡연에 대한 문제점을 기존에 딱딱한 전달식 교육에서 재미를 더한 손 인형극으로 접근하여 어린이 흡연예방 교육으로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사회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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