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원도 읍·면·동 기능강화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해시 천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호)로 벤치마킹을 위한 타 지자체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3개 지자체 및 읍·면·동에서 천곡동 주민센터를 다녀간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제천시 용두동과 청전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천곡동을 방문하여 洞(동) 복지허브화 기반조성,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업무 등에 작년 추진 업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 받았으며, 특히 민간 자원을 활용 지역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 시킨 웃음치료 사업, 국화화분 나누기 사업 등과 같은 지역특화사업 성공 사례도 벤치마킹 해 갔다.

천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4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주민들 생활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어려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동해시가 2016년 맞춤형복지 서비스 제공 분야 전국 대상을 수상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을 뿐아니라, 강원도의 읍면동 복지기능강화 평가에서 최우수 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중호 천곡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제천시 외에도 앞으로 여러 지자체에서 방문 예정이며, 천곡동이 전국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 추진한 자료와 정보 제공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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