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뉴스/정명훈기자] 추석 명절을 앞둔 동해 지역에 각급 기관 및 단체의 ‘사랑의 손길’이 연일 이어져 미담이 되고 있다.

우선, 강릉검찰청(강릉검찰지청장:김경태)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동해시아동복지시설인‘푸른숲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권순이)’를 방문하여 3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GS동해전력(사장 이도식)에서도 추석 나눔 행사로 인근지역 농가의 농특산물을 구매해 북평동 인근지역과 노인정 및 저소득층에 1,000여만원 상당의 물품(포도 300박스, 동비향 비누 등)을 전달하는 지역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 빛맘섬김회(회장 이은미)에서는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북삼동주민센터에 라면 50상자(150만원상당)를, 동호동주민센터에 백미 10kg 50포(150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빛선교어린이집 원생의 자모(회원40여명)로 구성된 빛맘섬김회는 매년 명절 및 연말연시에 정기적으로 소외받는 취약계층 지원 및 노인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이웃사랑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는 동해시 북평공단 내 한전산업개발동해사업소(소장 이광호) 직원들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북평동 저소득 4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20만원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한전산업개발 동해사업소 직원들은 지난해에도 상품권 지원(4가구 80만원)과 함께 연탄배달(2가구 800장), 나무땔감지원(1가구), 연타보일러교체(1가구), 부엌수리(1가구) 등을 실시하는 등 매년 추석명절 및 동절기 에너지 취약 계층 가구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강릉지사(지사장 구본광)와 김홍수 월드상가 대표도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동해해오름 천사운동」후원금으로 각각 100만원씩을 동해시에 기탁하였다.

성균관유도회 동해지회 여성유도회(회장 김정자) 회원 50명도 이웃과 함께 하는 이웃사랑에 동참하고자 ‘추석맞이, 사랑의 김치(나박김치) 나눔 행사’를 펼쳐 9월 4(목) 오전11시, 동해시에 기탁한다. 기탁된 김치는 당일 지역의 어려운 노인가구 30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밖에, 북삼동주민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백미 10kg, 5포, 선물세트(스팸)5상자 (20만원 상당)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 해 주고 있다.

한편, 동해시는 사회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잇따른 온정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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