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정병국 국회의원 블로거 캡져

정병국 국회의원 당 대표 후보가 강원도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해결에 나선다.

정 후보는 이번 방문에서 첫째,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도 교통부에서 국가재정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므로 재정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30년간 이어진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강원도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빠른 시간 안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

둘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올림픽 이후 강원도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한 경기장 사후관리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지역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가 발전될 수 있도록 강원도에 맞는 국가정책을 추진하겠다.

셋째: 강원도의 규제 완화에 실질적인 노력을 강구하겠다. 강원도는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개발이 더뎌 왔다. 국방력은 그대로 유지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조속히 철폐시켜 강원도의 성장이 지속하고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

넷째: 강원도가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주요 현안도 검토하겠다 제2 경춘국도 개설, 레고랜드 사업, 강원 크루즈산업 활성화, 양양국제공항 정기노선 확보, 한중 자유무역협정 대책,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회생책 등이 해결할 수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당대표 후보는 중앙당의 공천권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계파문제의 핵심은 공천권이다. 공천권 문제의 핵심은 중앙당의 실력자가 공천을 좌지우지하는 것으로 중앙당의 공천권을 내려놓겠다. 철저하게 지역에서, 당협 중심으로 후보자를 검증하고 경쟁시켜 공직후보자를 선출하도록 하겠다며 당헌과 당규에 공직후보자 선출 절차와 방법을 당헌·당규에 매우 구체적으로 명시하겠다. 그리고 특정 계파나 인물이 공천절차를 쉽게 바꾸지 못하도록 개정요건을 엄격하게 하겠다.고 말하며 지역구 당원들 만나고, 지역주민들 설득해야 공천을 받는데 누가 계파 만들고 거기 충성하겠나? 며 일침을 가했다.

정 후보는 대선 주자들이 활발히 움직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선 후보 선출 일정과 규칙을 조기에 확정하겠으며 취임과 동시에 ‘(가칭)대선준비기획단’을 발족해 선거 일정과 방식을 연말 안에 확정과 당내 훌륭한 주자들이, 경선 방식 논의에 힘 빼지 않고, 당원과 국민에게 자신의 정책을 알리고, 정치 지향을 설명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예비후보들을 최고위원회의에 참여시키는 것으로 대선 주자들이 보고, 듣고, 느낀 현장의 문제를 최고위원회에서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가도록 하겠다. 이런 활동들을 모아 당의 정책으로, 후보자들의 대선 공약이 되도록 하겠다. ⇒ 이런 활동들을 통해 대선 후보들이 줄세우기, 계파싸움보다,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고민하고, 공약을 제시하는 대선 경선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개헌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천명했다.

정 후보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개헌 과정의 문제」로 현행 헌법은 87년 6·10항쟁으로 결집된 ‘민주화’라는 시대정신을 담고 있으나 지금은 그런 시대정신은 없고 정치인들의 권력 나누기에 몰입되어 있다.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 것인지’, 국민이 먹고 살 거리를 어디서 찾을 건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 권력구조는 이를 실현하는 도구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공정한 경제」, 「따듯한 복지」, 「흔들림 없는 통일 의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와 대한민국의 나아가야 할 바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해야 하며 시기적으로는, 대선 정국이 본격화되는 내년 상반기 내에 완료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대표가 되면 9월 중에 개헌특위를 설치하고, 늦어도 2월 전에는 개헌안을 만들어 내년 4월 재보선에 국민투표에 부칠 수 있도록 야당대표들과 협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