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근거편집하지않음)

-성명서 -

오늘 춘천시민이 뙤약볕이 내리쬐는 거리로 나왔다.

그러나 절정을 이룬 무더위도, 코레일에 대한 시민의 분노 보다는 뜨겁지 않았다.

시민을 거리로 내몬 코레일에 강력히 경고한다.

더 이상 춘천시민을 기만하지 말고, 공기업 본연의 역할인 사회공공의 복리향상과 증진에 충실하라.

국토교통부 또한 코레일의 반 국민적 경영 방식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과 함께, 현 상황에 대한 명확한 개선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촉구한다.

30% 상시할인을 유지하고, 노선의 청량리역 연장을 조속히 시행하라. 또한 급행전철을 복원하고, 시내구간 고가화에 따른 남 춘천역사 시민공원도 조성하라.

이는 당초 공기업인 코레일이 춘천시민과 한 약속이기 때문이다.

코레일은 그 숱한 약속중 유일하게 유지되어온 상시 할인율을 폐기 하겠다고 한다. 약속은 공개적으로 하고, 파기는 밀실에서 진행한 것이다.

코레일은 대체 어느 나라 공기업인가?

이윤취득이 우선인 사기업도 이 정도까지 무례하지 않으며, 이는 명백한 강원도와 춘천시민에 대한 모욕이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중앙당의 원내대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과 연계하여, 이 문제를 국회차원에서 강력히 대응 할 것이다.

단기간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다가오는 9월 국정감사까지도 이 문제를 쟁점화 해 갈 것이며, 춘천시민과 함께 끝까지 싸워서 우리의 권리를 쟁취해 낼 것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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