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 개장한「봉화군 로컬푸드 직매장」매출이 1일 3백만원에 육박하면서 지역농가 소득향상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봉화군에서 건립하여 (사)봉화군농어업회의소(회장 배동완)에서 수탁 받아 운영하는 직매장은 출하협정을 맺은 140여 농가가 지역에서 생산하는 채소류와 농산물 가공품을 진열하여 판매하고 있다.

매장을 이용하는 주 고객은 지금까지 타 지역의 농산물을 구매한 소비층과 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당일 판매하는 신선 채소와 유통단계 없는 직거래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입소문과 함께 8월 이후 토마토, 수박, 건고추, 사과 등 봉화군에서 생산하는 주력 농산물이 본격 출하되면 앞으로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7월 18일에는 인근 영양군 농업경영인회 회원 30여명이「봉화군 로컬푸드 직매장」시설과 운영시스템에 대해 벤치마킹을 하는 등 주변 시군에서도 안정적으로 정착·운영하고 있는 봉화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봉화군농어업회의소 배동완 회장은󰡒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조기에 경영 정상화를 이루고, 혜택이 지역 농업인에게 돌아가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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