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의장 이용기)는 27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50회 임시회는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심사를 하게 되며, 마지막 날인 2월 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과 위원회에서 본회의에 부치는 안을 처리 할 예정이다.

오늘 개의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1. 제250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2016년도 시정업무보고에 따른 신년인사를 마친 후 김복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번 임시회 회부안건은 조례안 8건과 2016년 주요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의원발의 조례안건은 강릉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발의 의원 : 조대영 의원 외 6인)이다.

이번 이용기 강릉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년에는 동계올림픽 준비를 사실상 마무리 하면서 민자 화력발전소, 구도심 폐철도 부지활성화, 올림픽 특구 개발사업 등, 강릉의 신성장을 이끌 대단위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 할 것” 을 요구하며, “소통과 공감으로 강릉의 진정한 발전을 이뤄 오직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한해가 되기를” 다짐 했다

이에 최명희 강릉시장은 새로 부임한 김철래 부시장 소개에 이어 신년인사를 통해 “올림픽 도시 강릉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강릉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뛸 것을” 약속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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