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원주시장은 17일 시 기자 회견 자리에서 원주시의회 의사 일정 거부에 재고해달라 요청했다.

앞서 지난 15일, 원주시 의회 새누리당 의원 12명이 보이콧을 선언한것에 따른 것으로 원주시는 화훼특화관광단지를 조성함에 있어 2013년 원주시의회 출자 동의를 존중하고 일관되게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일부 시의원의 오해가있었던것으로 의회의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성심껏 답변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의회 일정 거부는 재고해 주기를 ....

원주시는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과 내년도 본예산 등 매우 중요한 안건들이 있으며 처리되지 않으면 문제가 대단히 심각한 사한이다.

2015년도 제3회 추경예산이 성립되지 못하면 명시 및 계속비 이월사업 국·도비 548억 원을 반납과 5,300여 가구의 저소득 생계급여 국·도비 6억 2천만 원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원 시장은 2016년도 본예산이 성립되지 않으면, 법령상 정한 최소한의 운영경비만 집행할 수밖에 없으며 정상적인 시정운영이 불가하고, 의회도, 사회단체도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어 결과적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것이라고 호소하며 원주시민을 위해, 예산안 의결 등 시정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구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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