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오는 24일 15시 30분(현지시간)에 중국 자매결연도시인 린하이시(임해시)에서 기업인, 경제인, 여행사 대표 등 50여명을 초청해 횡성군 투자유치와 여행상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린하이시와의 교류 10주년을 맞이해 한규호 횡성군수, 한창수 횡성군의회 의장, 김옥환 기업유치지원과장 등이 린하이시를 방문한 교류행사와 함께 준비했으며, 횡성군의 지리적 접근성, 자연환경, 횡성군의 일반기본현황, 투자유치여건, 투자대상지 소재, 우천일반산업단지 분양안내, 외국인 투자요령과 절차 등 투자유치 관련사항과 원주공항의 횡성-제주도 노선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를 준비 중인 한규호 횡성군수는 “이번 설명회가 바로 투자와 연결되기는 쉽지 않겠지만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관심을 통해 기업정보도 공유하고, 기업체의 생산품도 상호 수출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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