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21일(토)오전 10시부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청소년,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청소년글로벌리더스 G.Y.L 모의재판’을 진행 한다.

이번 G.Y.L 7기 교육생들의 ‘G.Y.L 모의 재판’은 상반기 ‘G.Y.L 모의UN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사업으로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애완동물 사고사건 및 동화속 이야기의 내용을 각색하여 기획한 민사재판, 형사재판 두 분야의 재판으로 진행되며, 세계화 시대에 맞추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모든 재판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

한편, 청소년글로벌리더스 G.Y.L (Global Youth Leaders)은 사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의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국제적 감각을 익혀 세계화 시대에 맞는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강릉시 청소년수련관과 강릉교육지원청에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재판을 통해 미래 법조인을 꿈꾸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법적 문제 상황을 이해하고 제시된 주장과 증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문제 해결능력 향상과 진로 진학의 대하여 탐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