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고등학교(교장 원성용)가 동아일보와 입시정보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진행한 전국 시도별 일반계 고교평가에서 강원도 지역 7위에 올랐다.

전국 1,614개 일반계 고등학교의 학력 수준, 학업중단율과 학교폭력, 교육 환경, 학교 평판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김화고는 면(面) 단위 농어촌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로는 유일하게 도내 10위권에 진입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화고는 외부 전문가 집단과 함께 운영하는 진로 진학 프로그램, 학생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모둠 학습, 감동을 통한 ‘김화인성교육프로그램’ 등이 높은 평가를 받는데 일조를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원성용 교장은 “벽지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교사가 보람찬 학교, 학부모가 흐뭇해하는 학교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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