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뉴스/김지성기자]강원도 환동해본부(본부장 전영하)는 8월 22일 오후3시 환동해본부 1
층 대회의실에서 연안침식 모니터링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2차 연안정비 10개년 계획(‘10~’19년)에 의해 2010년부터 계속 국비 70%를 지원받아 고성군부터 삼척시 연안까지 도내 전 연안을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조사한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발표하는 보고회로서, 강원도 연안 6개시군의 총 240.74㎞를 41개 구간으로 나누어 침식발생 경향에 따라 A, B, C, D등급으로 분류했으며, 용역비 예산은 533백만원으로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대영엔지니어링에서 공동으로 용역을 수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항만청, 강릉어항사무소 등 중앙기관과 동해안 6개시군 해양수산과장, 대학 교수 및 전문가,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해안 침식실태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은 모래 퇴적경향을 나타내는 A등급해안 1개소, 침퇴적 변화가 발생하는 B등급 해안 7개소, 침퇴적 변화가 우려되는 C등급 해안 24개소, 침식변화가 심각한 D등급 해안 9개소로 조사되었다.
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연안침식 모니터링조사 결과 자료를 제2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침식심화 지역에 대한 국비지원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하는 등 자연해안이 복원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강구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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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덕산항 부근 시체 인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