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기술력 및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선정 하여 경쟁력 있는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고, 산업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에는 3개 기업 선정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동해시 유망 중소기업 선정계획을 공고하였으며, 8월까지 5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신용 및 성장잠재력 유무를 판단하기 위해 기술력, 지역경제 기여도 등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한중대 창업보육센터 내에 입주한 수산물 제조업체인 ㈜에스티 1개 기업을 선정했다.

한편, 시에서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유망 중소기업 총 8개 업체를 선정하여, 업체별 2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추천과 이자보전, 1억원에 대한 특례보증을 실시하였으며, 제품 디자인개발 지원을 비롯하여 기업 인지도 향상을 위한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는 등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경영의욕 고취 및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동해시 관계자는 금년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도 10월중 인증서 수여 등 기존 선정된 업체와 동등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총20개 기업이 선정될 때까지 매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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