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가 지난 7일 강원소방본부 주관으로 태백시 강원도소방학교에서 열린 제4회 강원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강원도 2위를 수상했다. 이 대회는 도내 우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하고 도민 안전교육 욕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소방안전 전문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4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16개 관서 소방안전강사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원주소방서 대표로 황현석 소방사가 참가해 '현장에서 알아보는 생생한 안전여행'이란 주제로 공동주택(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했다. 대회는 심사항목 교수역량, 강의전개 및 교수예절, 종합평가를 배점으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원주소방서 황현석 소방사가 2위(우수상)을 차지했다.

원미숙 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강사 요원들의 자질과 역량을 향상시켜 다양한 연령층과 대상별 효과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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