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제27회 동해시볼링협회장기 클럽대항 볼링대회」를 오는 9일(토)과 10일(일) 이틀간 시내 볼링장 2개소(영풍볼링장, 동송볼링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동해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볼링 클럽 동호인 290명과 임원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그 어느 때 보다 열띤 경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클럽부 3인조, 개인전, 종합으로 나누어 KBFA 경기대회 규정에 의하여 진행된다. 또한 공정한 게임 운영을 위해 매게임 종료 후 배정된 레인에서 한 테이블씩 홀수는 좌측으로, 짝수는 우측 이동하게 된다. 아울러, 주민등록상 1962년생(55세) 이상, 장애인 참가자 경우 경기 시 핸디 적용을 받을 수 있다.

27회를 맞아 회원간 우의를 다지고 뜨거운 경쟁 속에서 서로 배려하는 스포츠맨쉽을 보여줄 본 대회는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관내 볼링인들간 뜻깊은 대회로 뿌리내리고 있다. 아울러 동해시 볼링 협회는 마지막 날(12월 10일) 경기 종료 후 회원간 우애와 친목을 도모하는 「동해시 볼링인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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