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12월 22일(금)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내년에 재배할 벼 보급종을 신청받는다.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정부 보급종자는 5개 품종(오대, 오륜, 운광, 대안, 추청) 13,440kg이다.

공급가격은 2018년 1월에 결정될 예정이며 내년 1월 중순부터 3월 하순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정부 보급종은 소독처리한 종자를 공급하지만 친환경 재배 등을 목적으로 할 경우에는 반드시 미소독 종자를 신청해야 한다.

강미숙 기술보급과장은 보급종 종자는 발아율 및 순도검사를 거친 우량종자로 병충해 발생이 적고 자가채종보다 수확량이 많다고 밝히며 종자신청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종자의 품종별 특성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033-370-2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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