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평생학습관 동아리 ‘삼척이사부무용단’, ‘어울림’, ‘통키스’가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한 ‘2017년 학습동아리 활동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우수 학습동아리로 선정되어, 11월 30일(목)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개최된 2017년 강원도 평생교육 나눔 콘서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내 시·군 및 교육청에 등록 후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중 활동 빈도 및 질을 심사하여 13개의 우수 동아리를 선정하였고, 30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삼척이사부무용단’은 우수상, ‘통키스’와 ‘어울림’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삼척이사부무용단’은 올해 30회 이상 지역 내 행사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올해 개최된 제1회 강릉단오제 전국한국무용대회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어울림’은 폐광지역인 도계에서 음악에 재능을 가진 지역주민들이 평생학습으로 익힌 재능으로 노인요양시설 방문 공연, 도계 5일장 활성화를 위한 공연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통키스’는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활동을 하며 학습결과물을 환원하는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3일(일) 오후 4시,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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