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30일 오후 2시 365세이프타운 축구장에서 김연식 태백시장, 내‧외빈과 인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365세이프타운 축구장은 총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하여 365세이프타운 주차장 부지(장성동 33-3번지 일원)에 조성한 장성‧철암 일대에 조성된 최초의 축구 전용 구장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태백시장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 365세이프타운 축구장은 올해 4월 착공 후 7개월 여 만에 개장식을 갖게 됐다. 365세이프타운 축구장은 공인 규격을 갖춘 인조잔디 구장으로, 지난 9월 태백에서 개최된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의 축구 경기가 치러지기도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향후 365세이프타운 축구장을 활용한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태백시의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기활성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365세이프타운과 연계한 체험‧교육의 장과 시민들의 생활체육 장소 등 다목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365세이프타운 축구장을 포함해 고원1,2,3,4구장, 태백종합경기장 내 천연잔디 구장, 태백 스포츠파크 축구장 등 총 7개의 축구장을 보유하게 됐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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