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박길선)는 2017년 11월 29일건설교통국 소관 "2017년도 제3도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과 "2018년도 강원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건설교통국 소관 "2017년도 제3도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는 홍성욱 의원은 도로유지 관리 예산이 작년보다 감소한점에 대해 도민의 안전을 위한 예산으로 증액이 필요하며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박현창 의원은 도내에는 재정비가 필요한 구도심이 많은데 적극 발굴하여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정비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본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 노력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윤미 의원은 택시운수 종사자 보호용 격벽 설치 사업이 올해 도내 처음으로 춘천에서 추진하려 하다가 추진을 못했는데 도내 시군에서 본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곳이 있는지 수요조하고 추진하여 줄 것을 주문했으며, 아울러 도내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전면 실시와 노후주택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 했다.

김규태 의원은 농어촌희망택시가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도내 비수익노선 지원과 비교 평가하여 분석하는 용역을 실시하여 두 사업의 통합 추진 등 교통 취약지역 지원을 위한 대책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건설교통국 소관 "2018년도 강원도 예산안"는 최명서 의원은 도로관리 시설비가 부족한데 덧씌우기 인도 설치 등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이며 수요는 많은데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면이 있어 특단의 조치를 취해 대폭 예산을 증액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성현 의원은 정부 SOC사업비가 줄어드는 추세에서 내년도 올림픽가지 끝나고 나면 도내 건설 경기는 더욱 위축 될 것으로 예상되어 집행부의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대책을 조속히 마련 할 것을 주문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