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남경문)는 2017년 11월 28일 제5차 교육위원회 개의하여, 강원도교육청 교육국 및 행정국 2018년도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했다.

오원일 의원는 지역교육지원청에 예산 편성 권한이 없어 긴급사업 예산 투자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였으며 기초학력을 향상을 위하여 학교 도서관 도서 확충 등 노력을 당부했다.

강청룡 의원는  청소년 단체 업무 담당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없어 업무를 기피하는 등 도내 학생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해결방안 주문과 다문화가정 예산이 너무 적어 해당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통합오피스를 조속히 도입하여 예산절감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문희 의원는  학생리더십 캠프 사업 등 교육기관으로서 교육청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사업들을 민간보조로 편성하는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교육청 자체적으로 사업 수행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주 의원는 자유학년제 시행과 관련하여 학부모들의 학생 학력에 대한 우려가 있음을 전달하며 자유학년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요구했고 사립유치원 원장 자격연수와 관련하여 수요 조사 실시를 통해 예산 낭비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주문했다.

곽영승 의원는 특성화과 활성화를 위해 지원 예산을 줄이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과 학교급식과 관련하여 무상급식보다 학생 특기적성교육 등 교육 사업의 예산 투입이 더욱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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