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면접 및 실기 평가의 중요성이 큰 수험생들을 위해 ‘2018 대입 수시지원 모의 면접 캠프 및 체육계열 모의 실기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의 면접 캠프는 30일 상지여고(원주권)와 유봉여고(춘천권)에서, 12월 5일에는 강릉교육문화관(강릉권)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서울대(학교장추천), 고려대(고교추천Ⅱ), 이화여대(미래인재) 면접을 실제처럼 재현하며, 대입지원전략팀 소속 교원과 대입지원관이 주관한다. 또한, 12월 15일에는 체육계열 모의 실기 평가를 실시한다. 각 대학의 실제 실기 평가와 동일한 환경으로 내용을 구성하며, 도내 체육전공 교사와 대입지원관이 참여해 측정 결과에 대한 피드백과 입시 준비 요령에 대해 안내한다. 

수능 성적 발표일인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정시 집중 상담 기간’도 운영한다. 대입지원관이 배치된 교육문화관과 교육도서관에서 1대 1 상담이 이루어지며,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대입지원관과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강원진학지도협의회 교사들이 참여한다.

김재근 대입지원담당 장학관은 “이번 모의 면접 캠프는 대학별 맞춤형 면접을 진행함으로써 수험생들의 실전 적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하는 체육계열 모의 실기 평가는 수험생들에게 사교육비 절감과 좋은 피드백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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