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도내 34개의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직업기초능력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강릉(강원도교육연수원), 원주(강원교육과학정보원), 춘천(소양고)에서 권역별 보통교과 교원 워크숍을 실시한다.

특성화고 전체 보통교과 교원 4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 NCS 기반 교육과정 직업기초능력 운영을 주도할 교원을 양성하기 위한 연수로, 워크숍 내용은 △ 2015 개정 교육과정과 NCS 기반 교육과정 적용에 대한 이해와 방향 △ NCS 기반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직업기초능력 교육과정 운영의 이해 △ NCS 기반 교육과정 직업기초능력 운영 방안 – 국어교과(의사소통능력 중심으로) △ NCS 기반 교육과정 직업기초능력 운영 방안 – 수학교과(수리능력 중심으로)이다. 

김선규 장학관은 “오는 2018년은 NCS 기반 교육과정의 실제적 운영이 시작되는 해로 우리 특성화고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력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NCS에 기반한 교육과정의 운영과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통해 취업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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