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2017년 창조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리더를 대상으로 13일부터 5일간 마을 리더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일본 북해도로 해외 연수를 실시한다.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홍천군 자체시책으로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기초단계 마을의 기반마련과 주민 역량강화 차원에서 3년째 추진 중이다.

홍천군은 2017년 사업을 추진한 54개 마을을 대상으로 읍면 자체심사를 통해 추천된 9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31일「2017년 창조마을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연수단은 일본의 마을사업 성공사례지를 유형별로 방문하고, 현지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마을 만들기에 필요 조건들이 무엇이고, 성공 포인트가 무엇인지 학습하게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창조 마을 만들기 사업은 소액사업을 통해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발전가능성 있는 마을 발굴을 위한 홍천군 자체시책으로 주민호응도가 매우 높다. 향후 국비사업에 공모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져 주민 소득향상과 삶의 질 향상 등 마을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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