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사)홍천군농촌체험관광협의회(회장 이욱희, 이하 홍체협)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여 추진한 수도권 수학여행 유치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홍천군에서 홍체협에 3천만 원을 지원하여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10월12일~13일 인덕원고등학교 2학년 102명을 마지막으로 4개 체험마을에서 총 1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3년 동안 이 사업을 추진한 홍체협은 수도권 학교에 홍천군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연계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왔으며, 그 결과 ’15년에는 360여 명, ’16년에는 600여 명, 올해는 767명 유치하였고, 그 체험 만족도는 90% 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파워블러거 기자단을 초청 프로그램을 검증하는 등 완성도를 높였으며, 1개 마을에 국한하지 않고 2-3개 체험마을과의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홍천군 일원을 하나의 프로그램화 한 결과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홍체협 관계자는 “차별화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수도권 지역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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