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10월 10일(화)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임산부 및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행복교실을 개최했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인 10개월을 의미하는 10일로 2005년에 처음 제정됐다

시보건소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임산부들의 행복한 임신과 태아의 생명 존귀함을 인식하고자 이번 행복교실을 마련했다.

이번 교실에서는 태아와 엄마가 정서 교감하는 미술태교, 재미있고 신비한 우리아가 태몽이야기,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음악태교 등 예비엄마들은 태어날 아기를 위해 엄마와 아기가 편안하게 공감하는 태교음악을 들으며 우리아기에게 들려줄 신기하고 재미있는 태몽이야기를 나눴다.

시는 참석한 예비엄마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사회적 배려, 불편한 사항, 필요한 시책 등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임산부 엠블럼도 배부했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매월 임신과 출산, 태교, 육아 건강관리 등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산전 산후 정보를 수준 높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제공하고 있으며 임산부와 가임여성 등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임산부 영양제 지급, 유축기 무료대여, 출산장려금지원,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시책과 지역단체와 함께하는 한방첩약사업(한의사회), 가정용구급함지급(약사회), 육아용품지원(KT&G) 등의 출산장려시책을 홍보하여 임산부와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아이낳기 좋은 영주시 이미지 제고와 체감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산부 행복교실 연간 일정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와 임산부 SMS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수강신청은 영주시보건소 출산장려팀(639-6434)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