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 청량산명승 제23호, 하늘다리명승 제23호로 지정된 도립공원 청량산은 12봉우리와 하늘다리, 청량사, 응진전, 김생굴 등이 있으며 산을 휘감은 낙동강과 함께 산수의 절경을 이루고 있다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역 자연자원(산, 강, 마을 등)이 뛰어난 경승지 가운데 Beautiful 봉화 48경을 선정하고 그 중 Best 8경을 선정했다.

"Beautiful 봉화 48경 & Best 8경"선정은 문화관광과의 기초조사를 토대로 30년 이상 봉화에 거주한 공무원 중 지역 현황에 밝은 직원들의 1차 심사를 거쳐 각 분야 전문가들이 최종 선정했다.

봉화 48경 중 Best 8경에는, 1경은 명승 제23호로 지정된 청량산, 2경은 산림레포츠의 숲으로 지정된 춘양목군락지와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3경은 명승 제60호로 지정된 청암정과 석천계곡, 4경은 천연기념물 제74호로 지정 열목어서식지인 백천계곡, 5경은 띠띠미산수유마을, 6경은 철로와 함께 트레킹하는 낙동강세평하늘길 구간의 분천~승부 구간, 7경은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축서사, 8경은 태백산에서 발원한 원시림을 자랑하는 고선계곡이 선정되었다.

2경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산림레포츠의 숲, 백두대간수목원 산림청 산림레포츠의 숲이자 문화재 보수용 목재생산림으로 지정된 춘양목군락지는 수령 50년 이상의 금강송 숲길이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맞은편에 조성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식물원과 어울려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줌

3경 청암정명승 제60호, 석천정사닭실마을 청암정은 연못 속, 거북모양의 바위 위에 건립되어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석천계곡과 석천정사는 맑은 물과 기암괴석, 송림 등과 더불어 청아한 분위기를 자아냄

4경 백천계곡천연기념물 제74호 열목어서식지세계적 희귀어인 열목어가 사는 천연기념물 제74호로 지정된 지역으로, 태백산에서 발원한 백천계곡은 인공으로 훼손되지 않은 천연 자연을 보유하고 있음

5경 띠띠미산수유마을400년 이상 고목의 산수유나무조선시대부터 재배해온 노란 산수유가 온 동네를 노랗게 물들이는 산골 마을로 매년 4월이면 산수유 시낭송회를 여는 장소이기도 함

6경 세 평 하늘길 양원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백두대간협곡열차 운행구간으로, 산길, 강 길, 철길, 사람의 길이 함께하는 트레킹코스로 그 경관이 아름다워 매년 2만명 이상이 즐기는 비경과 힐링의 길임 그외 7경 축서사 석양 해발 800m의 저녁노을 문수산 자락 해발 800m에 건립된 축서사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은 파도치듯 겹친 산 능선들과 형형색색의 구름 속에 섬인 양 떠 있는 산봉우리들이 흡사 불국토를 바라보는 듯한 감동을 줌 8경 고선계곡 태백산 발원 원시림 계곡 20km 백두대간의 태백산에서부터 시작되는 원시림 계곡이 20km나 달하는 지역으로, 굽이굽이 이어지는 협곡과 투명한 계곡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며 특히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곳임

최종 선정된 봉화 48경과 Best 8경은 향후 사진 전문가의 사계절 홍보사진을 촬영후 안내간판, 리플릿, 책자 등을 제작해 집중 홍보한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Beautiful 봉화 48경 및 Best 8경"선정을 통해 숨겨진 봉화군의 아름다운 경치를 널리 알리고 선정된 48경 및 Best 8경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인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찾는 관광객들의 이정표를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