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에서는 DBS크루즈훼리 활성화를 위하여 강원도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 지원에 나선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세월호 사고 이후, 여객선을 이용한 수학여행이 급감하여, 올해 수학여행 선점과 DBS크루즈 항로 인지도 확보를 위해 DBS크루즈훼리(주)가 주관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에따라 강원도 소재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 까지 3박 4일간 일본 돗토리현과 사카이미나토시를 방문하여 일정에 따라 주요 관광지 및 특산품 생산공장 등을 견학하고 귀항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대상자의 숙박비 및 입장료 등의 경비 지원을 위하여 DBS크루즈훼리(주)에 도비와 시비 각 50%씩 총30백만원을 보조하게 되며, 이번 1차 팸투어 종료 후 10월 22일 부터 25일 까지 3박 4일간 2차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강원도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한 일본 팸투어 지원을 통하여 환동해권의 실크로드인 동해항을 중심으로 DBS 크루즈훼리 항로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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